인테르는 '최소 835억' 책정...토트넘은 포기 안 했다

백현기 기자 2023. 3. 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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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니콜로 바렐라 영입을 다시 한번 노리고 있다.

또한 창의적인 미드필더에 대한 수요도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즉시 전력감의 중원 자원들을 영입하려 한다.

토트넘은 꾸준하게 바렐라를 새 중원 자원으로 염두에 뒀다.

다음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중원 영입 계획에 바렐라는 꾸준하게 오르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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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니콜로 바렐라 영입을 다시 한번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꾸준하게 중원에 문제를 안고 있었다. 과거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창의적인 미드필더였다면, 그가 떠난 뒤 공격형 미드필더에 꾸준하게 부족함이 있었다. 현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3-4-3 포메이션을 필두로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호흡을 맞추고 있지만 창의성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중원에 부상 변수도 있다. 바로 중원의 핵심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한 것. 이 때문에 콘테 감독은 호이비에르와 짝을 맞출 중원 자원으로 여러 선수들을 기용했다. 일단은 올리버 스킵을 호이비에르의 파트너로 활용하고 있다. 토트넘 유스를 거치며 1군 무대로 올라온 스킵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고, 지난 26일(한국시간) 첼시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에서 결승골을 넣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스킵만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할 뿐더러 리그뿐 아니라 다른 대회들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인 안배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창의적인 미드필더에 대한 수요도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즉시 전력감의 중원 자원들을 영입하려 한다.


그 대상으로 바렐라가 후보에 올랐다. 바렐라는 1997년생으로 현재 인터 밀란의 핵심 중원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국가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시모네 인자기 감독 아래 리그 25경기 5골 6도움을 기록하며 인터 밀란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토트넘은 꾸준하게 바렐라를 새 중원 자원으로 염두에 뒀다.


문제는 바렐라의 긴 계약 기간이다. 현재 바렐라는 2026년까지 인터 밀란과 계약돼 있다. 이는 쉽사리 인터 밀란이 다른 팀에게 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바렐라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인터 밀란은 그에게 6천만 유로(약 835억 원)를 최소 이적료로 책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아직 바렐라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토트넘은 바렐라에 대한 프로젝트를 포기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바렐라를 위해 구단의 총력을 기울일 각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의 중원 영입 계획에 바렐라는 꾸준하게 오르내릴 전망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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