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이지아, 심소영에 경고 “가족 앞에 나타나면 가만 안 둬”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지아가 심소영에게 경고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는 이지아의 과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영(채린)은 숲속에서 개떼들에 쫓겼고 동생을 보호하다 귀를 물어뜯겼다.
이때 나타난 조규태(공정환)는 귀를 붙잡고 눈물 흘리는 오영과 동생을 잡아 와 감금시켰다. 김선덕(심소영)은 우리를 왜 잡아 왔냐는 오영에게 “죽을 목숨 살려줬더니 조인도 못 알아보고 감히 도망을 쳐?”라고 분노했다.
남동생을 데려가는 조규태에 오영은 김선덕을 향해 동생만 살려주면 뭐든 다 하겠다고 애원했다. 그 말에 김선덕은 정말 뭐든 다 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오영은 50번이라는 숫자를 상체에 인두로 새기게 됐다.
여기서 에이스가 되면 동생을 만나게 해주겠다는 김선덕에 오영은 그렇게 킬러가 됐다. 시간이 흘러 동생을 빼낸 오영은 그의 몸에 105라는 흉터가 새겨져 있자 충격받았다.
모든 기억을 떠올린 홍태라(이지아)는 표지우(김시우)와 동생을 겹쳐보게 됐다. 아이가 엄마를 쏙 빼닮았다는 김선덕에 홍태라는 “재현 씨(이상윤) 왜 찾아온 거야. 무슨 짓을 하려고”라고 물었다.
김선덕은 “너무 아무것도 모르는 거 같아 좀 알려주려고. 대선까지 나갈 인재인데 인생 한순간에 망치면 어떻게 해. 아내 하나 잘못 둔 죄로”라고 웃었고 홍태라는 “당신은 내가 상대해. 내 가족 앞에 다시 한번 나타나면 그때 진짜 가만 안 둬”라고 경고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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