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종합] 이영민의 부천, 신바람 3연승으로 선두... 신생팀 천안은 4연패 쓴맛

임기환 기자 2023. 3. 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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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 FC 1995가 신바람 3연승을 달리며 2부리그(K리그2) 선두 자리에 우뚝 섰다.

부천은 18일 오후 4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1-0으로 제압했다.

한편, 사상 첫 충남 더비에서는 2부리그 선배 충남아산 FC가 신생팀 천안에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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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 FC 1995가 신바람 3연승을 달리며 2부리그(K리그2) 선두 자리에 우뚝 섰다.

부천은 18일 오후 4시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경기에서 안산 그리너스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부천은 개막전 패배(경남 FC전 1-3) 이후 이날까지 3연승(성남 FC전 1-0 승, 천안 시티 FC전 3-0 승)을 내달렸다. 3승 1패로 선두다. 안산은 1승 1무 2패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부천은 한지호-카릴-송진규로 이어지는 공격진에, 김호남-카즈-최재영-김선호의 미드필드 라인을 들고 나왔다. 이동희-닐손주니어-이용혁이 수비를 봤다. 이범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안산은 정지용-김경준-김범수가 삼각편대를 구축한 가우데, 정용희-김영남-김진현-김재성이 허리를, 김정호-유준수-장유섭이 수비를, 이승빈이 최후방을 지켰다.

이날 양 팀의 경기는 후반 중반까지 0-0으로 비교적 팽팽하게 펼쳐졌다. 부천 쪽으로 균형이 기운 것은 후반 32분부터였다.

최근 좋은 활약을 보이는 송진규가 번뜩였다. 라인을 끌어올린 안산의 배후를 보고 전방으로 깊숙이 패스를 찔러 넣었다. 안재준이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득점은 그대로 선제 결승골이 됐다.

한편, 사상 첫 충남 더비에서는 2부리그 선배 충남아산 FC가 신생팀 천안에 1-0으로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충남아산은 시즌 네 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기록했다. 1승 1무 2패다. 

최하위 천안은 개막 후 내리 4연패로 프로 첫 승의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또 다른 신생팀 충북청주 FC는 경남 FC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선두 자리를 지켰던 경남은 개막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2승 2무가 돼 부천에 선두를 내줬다. 충북청주는 1승 2무 1패로 4위까지 올라섰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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