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클럽 레알까지 '케인 영입전' 참가... 토트넘 더 힘든 싸움으로

이원희 기자 입력 2023. 3. 18. 20:55 수정 2023. 3. 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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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토트넘이 더 힘든 싸움을 벌이게 됐다.

팀 에이스 해리 케인(30)을 지키는 게 더 쉽지 않아졌다.

케인을 잃게 되면 그간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우승권에서 더 멀어진다.

토트넘 입장에선 어쩔 수 없이 케인을 내보내야 한다면,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보다는 해외 팀으로 떠나보내는 게 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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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해리 케인. /사진=AFPBBNews=뉴스1
[이원희 스타뉴스 기자] 잉글랜드 토트넘이 더 힘든 싸움을 벌이게 됐다. 팀 에이스 해리 케인(30)을 지키는 게 더 쉽지 않아졌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마저 케인 영입전에 참가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는 18일(한국시간) "레알이 계약기간 만료 12개월을 앞두고 케인을 주시하고 있다. 잉글랜드 맨유, 독일 바이에른 뮌헨도 케인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인의 거취를 두고 여러 소문이 돌고 있다. 지금껏 팀에 남았던 것과 달리, 현재는 잔류와 이적 모두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과 케인 모두 빠른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양 측의 계약기간이 내년 여름이면 만료되기 때문. 토트넘은 팀 간판스타를 쉽게 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케인을 잃게 되면 그간 쉽게 다가가지 못했던 우승권에서 더 멀어진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이적료 한 푼 받지 못하고 팀 에이스를 잃는다.

케인도 개인 커리어를 위해 최고의 선택을 내려야 한다. 어느덧 그의 나이도 30대에 접어들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이 더욱 중요한 이유다.

이 가운데 빅클럽들이 케인 영입에 관심을 드러냈다.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는 팀은 크게 세 팀이다. 애초 맨유와 뮌헨의 2파전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레알까지 영입 경쟁에 끼어들었다. 레알은 많은 선수들이 최종 행선지로 꼽는 드림클럽 중 하나다.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도 영입해왔다. 영입 제의가 들어온다면 케인의 마음도 움직일 수 있다.

월드클래스 공격수를 영입해야하는 이유도 있다. 세대교체가 필요하다. 레알에는 프랑스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주전으로 뛰고 있다. 지난 2022년 한 해 동안 세계 최고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올 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 출전, 11골을 터뜨리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하지만 그의 나이 36세. 언제 기량이 떨어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나이다. 이 때문에 레알이 대체자를 찾는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로 평가받는 케인을 영입한다면 벤제마의 완벽한 대체자가 될 수 있다.

토트넘 입장에선 어쩔 수 없이 케인을 내보내야 한다면, 같은 프리미어리그 팀보다는 해외 팀으로 떠나보내는 게 나을 수 있다. 레알에는 긍정적인 포인트다. 영국 데일리메일도 "토트넘이 EPL 팀보다는 해외 리그 팀에 이적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사진=AFPBBNews=뉴스1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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