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 김승수와 동거 선언 “이건 내 결단”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3. 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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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 김승수 사진=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소은이 김승수와의 동거를 선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이하 ‘삼남매’)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과 김소림(김소은 분)이 식사 자리에서 폭탄 선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준과 김소림은 가족들에게 할 말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상준은 “맏사위 이상준, 처가살이를 해볼까 한다”라고 선언, 김행복(송승환 분)은 “너희 집은 비워놓고?”라고 물었다.

이를 들인 이상준은 “그 집은 팔고요. 새로 신혼집을 구하려고요. 그동안 여기서 지낼까 합니다”라고 답했다.

김행복은 “굳이 왜?”라고 궁금해했고, 이상준은 “아버지랑 한 집에 살고 싶어서요. 요리, 설거지, 빨래 열심히 도와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에 김행복은 “태주야 이거 이야기 된 거냐”라고 물었고, 김태주(이하나 분)는 “상준이가 그러고 싶다네”라고 이야기했다.

장현정(왕빛나 분)은 “언니는 알아?”라고 물었고, 이상준은 “말할거야”라고 답했다. 정현정은 “언니는 섭섭하겠다”라고 말했고, 김건우(이유진 분)는 “우리가 자주 놀러가면 되지, 뭐”라고 짚었다.

이상준은 “결혼식은 마지막주 토요일로 정했다. 가족끼리 오붓하게요”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소림은 “내 방은 옷방으로 써요. 배우니까 옷방은 하나 필요하니까요”라며 “난 나갈거야. 신무영(김승수 분) 씨랑 같이 살려고”라고 동거를 발표했다.

최말순(정재순 분)은 “아니, 너는 정식 코스대로 하겠다며 상견례하고 날짜 잡고 식올리고”라고 의아해했다.

김소림은 “그 사람한테는 말 안했어. 반대할까봐. 내가 그냥 들어가려고”라고 당당히 말했다.

김행복은 “소림아 동거를 하겠다는거니?”라고 재차 물었고, 김소림은 “안될 게 뭐 있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엄마 허락 안해줘도 돼. 이건 내 결단이니까”라고 덧붙였고, 유정숙(이경진 분)은 “이 삼남매 미친 것들. 내가 무슨 죄가 많아서”라고 분노했다. 김소림은 “그 사람딸 조남수(양대혁 분)랑 헤어지고 주말에 여행갔다가 독립한다고 그랬다”라고 설명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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