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레전드도 찬사 "김민재, 이전 나폴리에 없던 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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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레전드' 프랑코 바레시가 김민재를 언급했다.
차례대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대 첼시(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대 벤피카(포르투갈),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대 바이에른 뮌헨(독일), 그리고 AC밀란(이탈리아) 대 나폴리(이탈리아) 대진이 완성됐다.
여기서 준결승 1경기는 AC밀란-나폴리 승자 대 인터밀란-벤피카 승자, 준결승 2경기는 레알-첼시 승자 대 맨시티-뮌헨 승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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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AC밀란 레전드' 프랑코 바레시가 김민재를 언급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7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준결승 대진 추첨을 완료했다.
이탈리아 '집안싸움'이 성사됐다. 차례대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대 첼시(잉글랜드), 인터밀란(이탈리아) 대 벤피카(포르투갈),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대 바이에른 뮌헨(독일), 그리고 AC밀란(이탈리아) 대 나폴리(이탈리아) 대진이 완성됐다.
여기서 준결승 1경기는 AC밀란-나폴리 승자 대 인터밀란-벤피카 승자, 준결승 2경기는 레알-첼시 승자 대 맨시티-뮌헨 승자로 결정됐다. 8강에 오른 이탈리아 클럽 3팀이 한 그룹에 묶이면서 흥미를 더했다.
추첨 완료 후, 바레시가 이탈리아 '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현역 시절 AC밀란 원클럽맨으로 포지션은 센터백이었다. 그리고 716경기(33골 24도움)를 누비면서 세리에A 6회 우승, UCL 3회 우승 등 엄청나게 많은 우승컵을 쓸어 담았다. 그리고 발롱도르 2위에도 오른 레전드 수비수다. 현재는 AC밀란 명예 부회장이다.
바레시는 "UCL에서의 팀의 진척에 만족한다. 나폴리와 이탈리아 더비를 하게 돼서 유감이다. 한 팀은 여정을 멈춰야 하기 때문이다. 우린 나폴리를 존중하며 그들의 힘을 알고 있다"라고 대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난 (현역 시절) 유럽 대항전에서 이탈리아 팀을 만난 적이 없었다. 리그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상대와 만나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끝까지 가고 싶다면 모두를 이겨야 한다. 8강에 이탈리아 팀이 3개나 있기에 만나지 않는 것은 어려웠다"라고 덧붙였다.
나폴리 선수들을 평가했다. 바레시는 "오시멘? 나폴리에는 그 선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린 나폴리 전체 스쿼드를 크게 존중한다. 김민재가 나와 같냐고? 김민재는 크바라츠헬리아와 함께 나폴리에 좋은 계약이었다. 김민재는 수비할 때 명확하게 한다. 이전의 나폴리가 갖추지 못했던 것이다"라고 알렸다.
[2022-23시즌 UEFA UCL 8강 대진]
8강 1경기 :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vs 첼시(잉글랜드)
8강 2경기 : 인터밀란(이탈리아) vs 벤피카(포르투갈)
8강 3경기 :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vs 바이에른 뮌헨(독일)
8강 4경기 : AC밀란(이탈리아) vs 나폴리(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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