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승하차 시위' 박경석 대표 석방…경찰 "필요시 추가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퇴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석방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13분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기차교통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된 박 대표에 대해 귀가 조처했다.
박 대표는 2021년 1월20일부터 지난 1월20일까지 서울 지하철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경복궁역 등지에서 집회나 탑승 시위를 하며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출퇴근길 지하철 승하차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은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대표가 석방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13분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기차교통방해,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된 박 대표에 대해 귀가 조처했다.
박 대표는 2021년 1월20일부터 지난 1월20일까지 서울 지하철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경복궁역 등지에서 집회나 탑승 시위를 하며 열차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인 17일 오전 11시45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민원봉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박 대표의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박 대표에게 총 18차례 출석을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신청해 발부받았다.
경찰은 영장 또는 현행범인으로 체포한 피의자에 대해 체포 후 48시간 내에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귀가 조처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박 대표에 대한) 조사는 마쳤고 향후 필요한 영역 있으면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um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모가 정동원 콘서트 따라다녀, 더럽다"…에스파 윈터 팬 남편의 '막말'
- 나영희 "삼풍 백화점서 쇼핑, 너무 더워 나왔더니…2시간 뒤 붕괴됐다"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우리끼리 사돈 맺자" 입주민 맞선 주선하는 '평당 1억 아파트'
- 초등교 난입 100㎏ 멧돼지, 흥분 상태로 날뛰며 소방관에 돌진[영상]
- 함소원 편입·제적설 또 언급…"난 숙대 등록금 없어 미코 나갔을 뿐"
- 고현정, 완전 민낯에 세안 루틴까지 공개…"돼지고기 못 먹어" 왜?
- 강기영, 오늘 형제상…슬픔 속 빈소 지키는 중
- 한예슬, 신혼여행 떠났다…그림같은 리조트 속 10살 연하 남편 공개 [N샷]
- 레슬링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전 경기대 교수 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