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정규 앨범으로 컴백…팬미팅서 신곡 '노 리턴' 깜짝 공개

장진리 기자 2023. 3. 1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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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이 팬미팅에서 컴백을 예고했다.

르세라핌은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 첫 단독 팬미팅 '피어나다 2023 S/S'에서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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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세라핌 팬미팅 포스터. 제공|쏘스뮤직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르세라핌이 팬미팅에서 컴백을 예고했다.

르세라핌은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 첫 단독 팬미팅 '피어나다 2023 S/S'에서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라고 했다.

이날 르세라핌은 '우리는 서로의 지도가 되어줄테니까 그 어떤 모험도 함께라면 두렵지 않아'라는 내용이 담긴 신비로운 티저와 함께 신곡 '노 리턴' 무대를 깜짝 공개했다.

'노 리턴'은 신나는 비트에 르세라핌 멤버들의 시원하고 청량한 보컬이 돋보이는 곡으로 르세라핌의 더욱 성장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채원은 "'블루 플레임', '임퓨리티스'를 잇는 크림슨 하트 테마곡이다. 이 곡은 크림슨 하트 속 소녀들이 푸른 반딧불이와 접촉해 진실을 마주하고 친구들과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기대하는 내용의 곡이다"라고 '노 리턴'을 소개했다.

허윤진은 "정규 1집 신곡을 팬미팅에서 공개해봤는데 어떠냐"라고 컴백을 스포일러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너무 짜릿하다. 피어나와 떠날 무궁무진한 모험을 기대해봐주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르세라핌이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날 르세라핌은 팬들에게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허윤진은 "언제나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조금이라도 여러분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같이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인사했다.

김채원은 "오늘 이렇게 르세라핌으로 첫 팬미팅을 마쳤다는 게 너무 벅차고 뿌듯하다. 피어나랑 르세라핌 단 둘이서 하는 공연은 처음이다. 저희 응원봉으로만 가득찬 객석을 보는 것도 처음이라 행복하고 좋았다. 저희가 이렇게 늘 항상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는 건 늘 피어나가 어디서든 응원해주는 덕분이다. 그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저희도 피어나에게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막내 홍은채는 감격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그는 "데뷔를 하고 난 후부터 오늘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피어나와 언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 한번도 그 사랑이 당연하다고 느낀 적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울컥 눈물을 보이며 "첫 무대할 때부터 울컥했다. 이렇게 보내주신 사랑에 더 적합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할테니까 끝까지 저희와 함께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 카즈하는 "항상 피어나가 응원해주시는 덕분에 모든 걸 더 자신있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저는 데뷔 전에 저를 응원해주시는 사람이 있을까 생각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멋진 무대를 할 수 있는 날이 왔다는 게 제 인생의 보물이고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다. 피어나 세상에서 제일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사쿠라는 "일본 나이로 24살 마지막 무대다. 이렇게 피어나랑 무대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1년 전에는 우리가 연습실에서 연습을 했었다. 그 시간부터 벌써 1년이 지났는데 그땐 상상도 못했던 피어나라는 존재도 있고, 저희가 사랑받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어가는 것 같아서 행복하다. 오늘 무대를 하고 나니 역시 나는 이곳에 있고 싶다, 무대에 있고 싶다는 생각이다. 저는 더더 위로 가고 싶은데 피어나도 같이 가주시겠냐"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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