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더 글로리' 속 연진·혜정 싸움신, 눈 어디다 둘 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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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이도현이 촬영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이도현은 '더 글로리' 촬영을 하며 가장 어려웠던 장면이 어떤 것이었냐는 질문에 그는 "'할게요 망나니, 칼춤 출게요'라고 하는 장면"이라며 "그 대사가 제일 어려웠고 큰 산 같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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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더 글로리' 이도현이 촬영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18일 오후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도현의 영상 인터뷰가 공개됐다. 그러면서 '더 글로리'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이도현은 '더 글로리' 촬영을 하며 가장 어려웠던 장면이 어떤 것이었냐는 질문에 그는 "'할게요 망나니, 칼춤 출게요'라고 하는 장면"이라며 "그 대사가 제일 어려웠고 큰 산 같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부친을 살해한 강영천과 마주한 신도 인상 깊었다고 덧붙였다.
'더 글로리'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이었을까. 이도현은 "촬영을 통틀어서 가해자들을 만나는 신이 별로 없었는데, 성형외과에 연진이와 혜정이가 오는 장면이 있었다"라며 "리딩 이후로 처음 뵙는 것이었는데, 내 눈 앞에서 처음으로 싸우니까 눈을 어디다 둘지 모르겠더라, (무서웠던) 기억이 있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도현은 차기작 '나쁜엄마'가 오는 4월 공개되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더 글로리'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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