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평창 '산불 1단계' 발령…민가 3가구 대피

박하정 기자 2023. 3. 18. 2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18일) 오후 강원 평창에서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번져 산림당국이 동원령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38분 강원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후 6시 30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규모가 10∼3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2∼4m 이상, 예상 진화 시간 3∼8시간 이상일 때 내립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8일) 오후 강원 평창에서 난 산불이 바람을 타고 번져 산림당국이 동원령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38분 강원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과 임차·소방헬기 등 진화헬기 4대를 비롯해 인력 189명, 장비 3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산림과 소방당국은 주변 민가 3가구에 사는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민가 방어에 나섰습니다.

산불 현장에는 순간 풍속 초속 11m의 강한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화선은 600m, 산불의 영향을 받는 면적은 14㏊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후 6시 30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규모가 10∼30ha 이상, 평균 풍속 초속 2∼4m 이상, 예상 진화 시간 3∼8시간 이상일 때 내립니다.

산림당국은 "관할 내 모든 진화헬기와 진화대원, 인접 기관의 진화헬기와 드론 50%를 투입해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