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정선군에서 산불...산림청, 평창에 1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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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선과 평창 지역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38분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평창 지역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고자 오후 6시 반을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 15분쯤에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인근 잣 공장에서 튄 불이 인근 야산에서 옮겨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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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정선과 평창 지역에서 잇따라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38분쯤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신기리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화재 현장 인근 민가 3가구를 대피시켰고, 헬기 4대와 특수진화대 등 인력 180여 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평창 지역 산불을 조기에 진화하고자 오후 6시 반을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3시 15분쯤에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인근 잣 공장에서 튄 불이 인근 야산에서 옮겨붙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와 진화대원 170명을 투입해 오후 6시 40분쯤 큰불을 껐습니다.
당국은 80대 여성이 농업부산물을 소각하던 중 불이 야산에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피해면적과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80대 여성은 안면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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