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정후 내세운 키움에 10-2 대승...시범경기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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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문동주와 김서현을 앞세운 투수진의 활약으로 시범경기 3연승을 챙겼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10-2로 완승했다.
신인 김서현은 7회초 투입돼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활약했다.
2022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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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문동주와 김서현을 앞세운 투수진의 활약으로 시범경기 3연승을 챙겼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한국프로야구(KBO)리그 시범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10-2로 완승했다. 문동주와 김서현의 호투와 더불어 타선이 폭발하면서 승리를 안았다.
선발 투수로 나선 문동주의 공이 컸다. 그는 150㎞가 넘는 강속구를 퍼부으며 3이닝 4피안타(1홈런) 1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초 키움의 이정후에게 맞은 솔로 홈런이 유일한 실점으로 기록됐다. 그는 이정후를 제외하고 상대 타자를 모두 범타로 처리했고, 2회초도 2사 1, 2루의 위기 상황에서 맞은 이용구와 대결에서 153㎞ 공으로 삼진을 잡아냈다.
신인 김서현은 7회초 투입돼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활약했다. 김서현도 150㎞가 넘는 강속구로 키움 타선을 잠재웠다.
한화의 타선도 빛났다. 4회 6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5득점했고, 7회 이진영의 적시타와 밀어내기 볼넷 2개 등으로 4득점하며 타선이 폭발했다. 결국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키움은 이정후의 활약에 만족해야 했다. 2022시즌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시범경기 첫 홈런을 기록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동주의 직구를 타격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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