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세비치 극장골’ 서울, 제주 잡고 선두 탈환…‘5골 폭격’ 광주, 인천에 대승(종합)

박건도 기자 2023. 3. 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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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은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로 적진에서 승점 3을 챙겼다.

승격팀 광주FC는 강호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골을 몰아치며 승리했다.

서울은 18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2-1로 이겼다.

경기 종료 직전 서울이 결승골로 승점 3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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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로세비치의 극장골로 제주 유나이티드전 승점 3을 챙긴 FC서울.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FC서울은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로 적진에서 승점 3을 챙겼다. 승격팀 광주FC는 강호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골을 몰아치며 승리했다.

서울은 18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2-1로 이겼다. 3승 1패 승점 9로 울산 현대(3승 승점 9)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제주는 2무 2패 승점 2로 10위에 머물렀다.

후반 21분이 돼서야 선제골이 터졌다. 원정팀 서울이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득점했다. 제주 미드필더 김봉수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이후 서울은 수비수 황현수를 교체 투입하며 지키기에 돌입했다.

제주는 외국인 공격수 유리를 투입하는 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서울의 빽빽한 수비진을 뚫으려 애썼다.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이 나왔다. 송주훈이 문전에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 종료 직전 서울이 결승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팔로세비치가 문전에서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서울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 아사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인천을 5-0 대파한 광주. ⓒ한국프로축구연맹
▲ 경기 종료 직전 이호재의 동점골로 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포항 스틸러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승격팀 광주는 대어를 낚았다. 홈에서 인천을 5-0으로 대파하며 2승 2패를 기록, 승점 6으로 4위로 뛰어올랐다.

일방적이었다. 광주는 전반 8분 만에 아사니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약 10분 뒤에는 엄지성이 추가 득점을 올리며 승부를 2-0으로 벌렸다. 인천은 전반 종료 직전 에르난데스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시작 4분 만에 광주는 승부를 세 골 차로 벌렸다. 이희균이 엄지성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아사니는 26분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 골을 작렬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같은 시각 포항 스틸러스는 홈에서 강원FC와 1-1로 비겼다. 전반전 갈레고에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막바지 이호재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을 획득했다.

포항은 4경기 2승 2무 승점 8 3위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리그 첫 승을 노렸던 강원은 2무 2패 승점 2에 머물렀다.

K리그2에서는 충남 아산이 천안시티FC와 경기에서 후반 34분 강민규의 결승 중거리포로 1-0 승리했다. 부천FC 1995는 안재준의 결승골로 안산 그리너스를 1-0으로 잡았다. 4골이 터진 경남FC와 청주FC의 혈투는 2-2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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