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종합] '0-2→2-2 추격' 경남, 4G 무패로 1위 유지...부천-충남아산 승

신인섭 기자 2023. 3. 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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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가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동점을 만들며 4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게 됐다.

부천FC1995는 안산을, 충남아산은 천안시티를 잡아내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같은 시각 부천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에서 안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충남아산은 18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에 천안시티FC를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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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경남FC가 0-2로 끌려가던 경기를 동점을 만들며 4경기 무패행진을 달리게 됐다. 부천FC1995는 안산을, 충남아산은 천안시티를 잡아내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경남은 18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에서 충북청주와 2-2로 비겼다. 이로써 경남은 3승 1무(승점 10)로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반면 충북청주는 1승 2무 1패(승점 5)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전반 8분 만에 피터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원정팀 충북청주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충북청주는 기세를 이어나갔다. 전반 27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김도현이 과감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두 골을 내준 경남은 포기하지 않았다. 전반 44분 글레이손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조상준이 쇄도하며 슈팅해 한 골을 만회했다. 경남이 곧바로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카스트로의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작렬했다. 양 팀은 후반에도 치열한 승부를 펼쳤지만 추가 득점은 터트리지 못하며 2-2로 비겼다.

같은 시각 부천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에서 안산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천은 3연승을 이어나가며 3승 1패(승점 9)로 리그 2위 자리로 올라섰다. 안산은 1승 1무 2패(승점4)로 9위로 추락했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두 팀은 후반에 승리를 위해 공격적인 카드를 꺼내들었다. 부천은 후반 22분 조수철, 안재준 등을 넣었고, 안산은 가브리엘, 정재민을 넣으며 맞대응했다. 부천의 용병술이 적중했다. 부천은 후반 32분 안재준의 선제골로 앞서 나가기 시작했고, 결국 1-0으로 승리했다.

충남아산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충남아산은 18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에 천안시티FC를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충남아산은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반면 천안은 4연패를 당했다.

첫 충남더비였다. 충남을 연고지로 하는 충남아산과 천안시티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었다. 경기는 매우 치열했다. 계속되는 공방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0의 균형은 충남아산이 깼다. 후반 34분 강민규가 강력한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터트렸다. 결국 한 골을 지켜낸 충남아산은 첫 충남더비를 승리로 장식하게 됐다.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 18일(토) 경기 결과]

충남아산FC 1-0 천안시티FC

부천FC1995 1-0 안산 그리너스

경남FC 2-2 충북청주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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