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업계, '리프레시 푸드'로 봄 입맛 사로 잡는다

김혜경 기자 2023. 3. 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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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업계가 봄을 맞아 '리프레시 푸드'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산뜻한 봄날에 제격인 '2023 SS 치킨 컬렉션'을 내놓았다.

샐러드는 더욱 풍성하게 더해진 다채로운 채소가 치킨 고유의 맛과 어우러지며 봄철 나른한 입맛을 한층 산뜻하게 깨워준다.

아워홈의 푸드엠파이어는 냉이, 부추, 참나물, 돌나물, 죽순, 미나리와 같은 봄나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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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외식 업계가 봄을 맞아 '리프레시 푸드'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한결 따뜻해진 날씨로 나른해진 입맛에 계절에 어울리는 산뜻함과 활기를 더한다는 점이 이들 메뉴의 특징이다.

튀김옷을 과감히 벗어 던진 건강한 치킨 샌드위치부터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한 끼 식사, 제주도의 식자재로 구성한 중식 요리 등 종류도 다양하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써브웨이는 산뜻한 봄날에 제격인 '2023 SS 치킨 컬렉션'을 내놓았다. 써브웨이를 대표하는 치킨 메뉴인 로스트 치킨 샌드위치 및 샐러드와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및 샐러드 등 총 4종으로, 빵, 채소, 치킨이 어우러졌다.

반죽을 입혀 튀기는 일반적인 치킨과 달리, 오븐에 굽거나 수비드해 칼로리(열량) 부담을 한층 덜었다. 샐러드는 더욱 풍성하게 더해진 다채로운 채소가 치킨 고유의 맛과 어우러지며 봄철 나른한 입맛을 한층 산뜻하게 깨워준다.

아워홈의 푸드엠파이어는 냉이, 부추, 참나물, 돌나물, 죽순, 미나리와 같은 봄나물을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했다. ‘봄나물 우삼겹 된장찌개', '봄나물 연두부 비빔밥', '봄 담은 유산슬 덮밥', '봄 미나리 불오징어 반상' 등 총 4종이다.

크리스탈 제이드는 제주도 식자재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탐라성찬'을 콘셉트로, 제주 흑돼지와 제주 딱새우, 제주 모자반과 톳 등 봄의 미각을 깨워줄 청정 식자재를 통해 새 봄의 만찬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메뉴는 신선한 바지락에 제주산 딱새우, 모자반을 넣어 깊고 진한 맛을 살린 '제주 바지락 탕면', 제주산 톳을 전복장과 함께 볶아내 고소함을 더한 '제주 톳 전복장 볶음밥', 중국 산둥 지방의 '무쉬러우'를 크리스탈 제이드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주 흑돼지 무슈포크’ 등 3종이다.

던킨은 부드러운 연유를 활용해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하는 시즌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딸기 연유 러블리 하트' 도넛 1종과 '딸기 연유 쿨라타', '연유폼 라떼' 등 음료 2종으로 구성됐다.

딸기 연유 러블리 하트는 딸기 필링과 연유 필링이 어우러져 부드러우면서도 상큼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딸기 연유 쿨라타는 딸기와 연유에 우유, 얼음을 함께 갈아 넣어 부드러움을 한껏 끌어 올렸으며, 연유폼 라떼는 달콤한 연유를 넣은 라떼에 부드러운 연유폼를 추가해 한층 달달한 풍미를 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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