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대체로 맑지만 큰 일교차…미세먼지 ‘나쁨’

이현수 2023. 3. 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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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구례 산수유꽃 축제'가 열린 18일 오후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서 상춘객들이 산수유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일요일인 내일(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가운데 아침에는 영하권이다가 낮에 19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도, 춘천은 영하 3 등 전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5도, 광주와 대구가 19도 등 전국이 12도에서 19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륙 지역은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 가능성이 큽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청, 광주와 전북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밤에는 강원 영서와 대구, 경북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이현수 기자 soof@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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