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충남 예산·보령서 산불 잇따라(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18일 충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17분께 충남 보령시 미산면 남심리에서 산불이 나 소방·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앞서 이날 오후 1시21분께 충남 예산군 예산읍 금오산 일대에서도 산불이 나 2시간 54분 만인 오후 4시15분께 꺼졌다.
산림 당국은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 등 두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예산·보령=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대전과 세종 충남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18일 충남 곳곳에서 산불이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17분께 충남 보령시 미산면 남심리에서 산불이 나 소방·산림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 소방·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4대와 지휘차, 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 10대, 인력 69명을 투입해 산불을 끄고 있다.
충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주불의 70%가량을 진화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아직 접수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1시21분께 충남 예산군 예산읍 금오산 일대에서도 산불이 나 2시간 54분 만인 오후 4시15분께 꺼졌다.
산림 당국은 진화 헬기 5대와 장비 13대, 산불진화대원 491명을 투입해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금오산 산불이 인근 인가로 확산하자 예산군청은 이날 오후 1시 49분께와 2시 2분께 총 2건의 재난 문자를 통해 주민과 등산객 대피 안내를 하기도 했다.
산림 당국은 잔불 진화와 뒷불 감시 등 두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최응천 문화재청장 "경복궁 근처 '국적 불명 한복' 개선할 것" | 연합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매니저 사고접수 내가 지시…음주 절대아냐" | 연합뉴스
- '5월 맞아?' 설악산 40㎝ 눈…"수확철 산나물 얼어" 농가 한숨(종합) | 연합뉴스
- [삶] "인사해도, 친했던 엄마들이 모르는 척하네요…내가 미혼모라고" | 연합뉴스
- 신임 중앙지검장, 김여사 수사에 "지장없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 | 연합뉴스
- "지금 기타칠때냐"…美국무 우크라 라이브바 무대 논란 | 연합뉴스
- [르포] "배 침몰 영화" 묻자 AI "타이태닉"…'안녕' 쓰자 "한국어 몰라" | 연합뉴스
- 연기 접고 UFC '올인'…홍준영 "진짜 마지막 기회라는 것 알아" | 연합뉴스
- 안양 아파트서 추락 위기 치매 여성 구조 | 연합뉴스
- 풀빌라서 실종된 6세 어린이 16시간만에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