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도의 짜릿 자유투 역전극…LG, 삼성에 1점차 신승

이변은 없었다. 선두 탈환을 꿈꾸는 창원 LG가 꼴찌 서울 삼성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신고했다.
LG는 1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삼성과 원정 경기에서 77-76으로 이겼다.
2연승을 내달린 2위 LG(33승16패)는 선두 안양 KGC와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LG는 지난 16일 1~2위 맞대결 승리의 기세가 정규리그 역전 우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반면 고춧가루 부대를 다짐했던 최하위 삼성(13승36패)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날 LG는 외국인 선수 1명이 뛰는 삼성과 리바운드 싸움(29개 대 38개)에서 밀리며 고전했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를 4개나 뺏긴 3쿼터에선 한때 39-48로 끌려갈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다.
LG의 돌파구는 속공이었다. 단테 커닝햄(6점 2리바운드)과 이관희(9점)의 잇딴 속공이 터지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더니 이관희의 3점 플레이까지 터지면서 50-52로 따라 붙었다. 기세가 오른 LG는 승부처인 4쿼터에서 짜릿한 역전극까지 연출했다.
이날 KBL 역대 연속경기 출장기록 단독 2위(385경기)로 올라선 이재도(18점 5어시스트)가 승리의 일등 공신이었다. 그는 4쿼터 3점슛 3개를 포함해 무려 15점을 쏟아내면서 추격전을 진두지휘했다. 백미는 경기 종료 1분을 남긴 2번의 공격이었다.
이재도는 73-76으로 끌려가는 경기 종료 33.6초 전 골밑에서 2점으로 따라가더니 1.2초를 남긴 마지막 공격 찬스에선 앤서니 모스의 파울을 유도해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넣으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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