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협상...주말 이사회 열린다

(사진=크레디트 스위스 홈페이지 갈무리)

[이데일리 송영두 기자] 스위스 최대 규모 금융기업인 UBS가 위기에 빠진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같이 보도하고두 회사가 주말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인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T에 따르면 이번 인수 협상에는 스위스 중앙은행인 스위스국립은행(SNB)와 스위스금융감독청이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도 UBS가 CS 지분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UBS와 CS 자산 규모는 각각 1440조워느 750조원으로 파악된다.

송영두 (songzio@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