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방일결과' 주말 공방전…"반일선동 그만"vs"굴종외교"
<출연 :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관계의 새 시대를 강조했습니다.
1박 2일 방일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여야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대통령실이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역대 최악으로 치달아 온 양국 관계 개선의 전환점을 마련한 것"이라고 자평했습니다.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토대를 확립했다고도 강조했는데요.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기시다 총리가 위안부 합의를 이행해달라고 요청했고, 독도와 관련된 일본 입장도 전달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왔기 때문인데요. 대통령실은 논의된 바 없다고 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여야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은 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야당이 반일 정서에 기대 트집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고요. 민주당은 굴욕적 외교 참사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당분간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질문 3> 당장 서울광장에서는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비판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앞서 피해자들은 정부안을 거부하고 미쓰비시중공업의 한국 내 자산을 추심하겠다며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이를 지켜보는 여론은 어떻게 흐를까요?
<질문 4> 1주 최대 69시간을 포함한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재검토를 지시한 윤 대통령이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고 밝히면서 수정안 방향을 둘러싼 의견이 분분합니다. 여당은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했는데, 향후 백지화 가능성도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5>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은 이재명 대표의 두 번째 재판에서는 2018년 호주 출장 당시 고 김문기 전 차장과 함께 나갔던 골프 라운딩이 쟁점이 됐는데, 이 대표 측은 김 전 차장과 눈도 마주친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질문 5-1> 마침 본인 재판에 왔던 유 전 본부장은 거짓말 좀 그만하라며 발끈했는데, 앞으로 2주 뒤 열리는 다음 재판에서는 유 전 본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할 에정이죠. 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질문 6> 당 내홍 사태를 겪고 있는 민주당에서 이재명 대표 거취를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 대표가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어떤 일도 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세요?
<질문 7> 당 원로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라디오에 나와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금은 단합해야 할 때라고 했다"며, 이 대표 외에는 대안이 없다는 언급했는데요. 이른바 '이재명 방파제'론, 즉 총선 승리를 위해 이 대표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는 뜻인데, 어떻게 보시는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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