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루이스 이어 ISS도 '윤경림 KT CEO 선임'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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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에 이어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도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인 윤경림 사장 선임에 대해 찬성을 권고하는 의견을 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ISS는 이달 31일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윤경림 KT 사장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회사의 사업 계획을 주도할 자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찬성의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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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윤경림, 회사 사업계획 주도 자격 있어"
현 사외이사 재선임은 반대…주주이익 훼손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루이스(Glass Lewis)에 이어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도 KT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인 윤경림 사장 선임에 대해 찬성을 권고하는 의견을 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ISS는 이달 31일 정기 주주총회 안건 중 윤경림 KT 사장을 대표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회사의 사업 계획을 주도할 자격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찬성의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강충구, 여은정, 표현명 등 현 사외이사 재선임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 이사회 재직 중 주주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지 않았다는 이유다.
윤 후보 역시 지배구조 감독에 대한 책임 문제가 있다고 봤지만, 그를 해임하면 기업가치는 물론 주주가치까지 훼손할 수 있다고 봤다.
아울러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과 송경민 KT SAT 대표의 KT 사내이사 선임 건에 대해서는 찬성을 권고했다.
현재 KT의 외국인 지분율은 약 44%다.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와 ISS가 윤 사장의 CEO 선임을 권고한 만큼 이번 주총에서의 통과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현재 KT의 최대주주인 국민연금(10.13%)은 윤 사장에 대해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이 크다. 그동아나 KT의 CEO 선임 절차에 대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적해 왔다. 최종적으로 윤 사장을 내정했을 때에는 별다른 의견을 내지 않았지만 그간의 여권의 기류를 반영해 반대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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