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재혼으로 아빠 된 윤남기 “벼락 아빠, 딸에게 잘 해주고파”

이민지 2023. 3. 1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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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가 '살림하는 남자들'에 합류한다.

재혼 2년 차에 접어든 윤남기는 이다은이 설거지를 하려고 하자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겠다고 했는데 묻었네"라며 살림을 도맡아 하는 것은 물론 다정함까지 보였다.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줄 운명의 짝을 만난 윤남기, 이다은의 심쿵 살림 스토리와 아끼고 사랑하는 찐 아빠 윤남기의 다정다감한 육아 일기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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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윤남기가 '살림하는 남자들'에 합류한다.

3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돌싱 프로그램에서 만나 재혼 가정을 이룬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근황이 공개된다.

재혼 2년 차에 접어든 윤남기는 이다은이 설거지를 하려고 하자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겠다고 했는데 묻었네"라며 살림을 도맡아 하는 것은 물론 다정함까지 보였다.

이다은이 덤벙대고 깜빡하는 허당미를 엿보일 때조차도 윤남기는 "그런 부분도 다은이의 매력 포인트", "제가 더 꼼꼼하니까 괜찮다"며 콩깍지를 뽐내 MC 김지혜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다.

특히 뽀뽀로 아침을 깨우고, 자기 전까지 동화책을 읽어 주며 5세 딸 리은이를 살뜰히 챙기는 윤남기는 "아빠는 처음인 '벼락 아빠'가 됐지만 그래서 더 잘해주고 싶다"며 늦은 밤까지 육아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고.

자신이 입양아인 만큼 재혼으로 생긴 딸에게 더욱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윤남기는 인터뷰 도중 눈시울이 붉어지며 리은이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고 이다은은 "모든 게 너무 신기하고 진짜 영화 같고 오빠와 리은이에게 고맙다"며 마침내 찾아온 믿을 수 없는 행복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는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줄 운명의 짝을 만난 윤남기, 이다은의 심쿵 살림 스토리와 아끼고 사랑하는 찐 아빠 윤남기의 다정다감한 육아 일기가 공개된다. 18일 오후 9시 25분 방송. (사진=KBS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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