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쿠바 특급' 레오, 역대 외인 1호 5000득점으로 유종의 미

홍지수 2023. 3. 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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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OK금융그룹은 18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23 25-22) 승리를 거뒀다.

다시 V리그로 돌아온 2021-2022시즌에는 OK금융그룹에서 활약하며 870득점으로 건재를 알렸고, 올해 921득점으로 '주포' 노릇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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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외국인 선수 레오. / OSEN DB

[OSEN=홍지수 기자] OK금융그룹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OK금융그룹은 18일 경기도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프로배구 2022-2023 V리그 남자부 6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23 25-22) 승리를 거뒀다.

‘주포’ 레오가 V리그 남자부 두 번째로 통산 5000득점을 기록했다. 5시즌 동안 159경기에 나서 601세트 만에 달성했다. 역대 외국인 선수 중에는 1호 기록이다.

5000득점은 국내 선수 중 박철우(한국전력)가 5024득점으로 이미 돌파한 바 있다.

레오는 이날 현대캐피탈 상대로 26점을 올렸다. 1세트에서 블로킹으로 1점, 서브로 1점을 포함해 6득점을 기록한 레오. 2세트에서는 무려 12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공격 성공률은 78.57%.

펄펄 날은 레오는 3세트에서도 8득점에 공격 성공률 43.15%로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삼성화재 시절인 2012~2013시즌부터 3시즌 동안 3233점을 올린 레오. 다시 V리그로 돌아온 2021-2022시즌에는 OK금융그룹에서 활약하며 870득점으로 건재를 알렸고, 올해 921득점으로 ‘주포’ 노릇을 톡톡히 했다.

비록 팀은 봄배구를 하는데 실패했지만 레오는 특급 외국인 선수답게 아포짓 공격수로 최고의 활약을 남겼다. 이번 시즌 남자부 최다 득점자가 됐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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