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더 글로리' 파트3 예고? 의미심장 발언.."노코멘트"[종합]

[스타뉴스 이승훈 기자]

[이승훈 스타뉴스 기자] 배우 이도현이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3 공개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18일 유튜브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에는 "[ENG] '더 글로리2' 정주행 다음 날, 이도현이 내 앞에 나타났다! 이거 실화임?ㅣ더 글로리ㅣ이도현ㅣ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도현은 다양한 액세서리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하며 잘생긴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한 해당 채널과 인터뷰도 진행한 이도현은 최근 글로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이도현은 "지금껏 맡았던 역할 중 만족스러운 스타일링을 보여준 캐릭터는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호텔 델루나'를 손꼽았다. 이도현은 "'호텔 델루나'가 사극이고 고유의 한복을 입다 보니까 그 한복이 예쁘다고 생각한다. 그 옷을 평소에 입기 쉽지 않지 않나. 그만의 매력이 굉장히 독특하지 않나 싶다. 개량한복도 한두 벌쯤 있으면 여름에 입기 좋겠다 싶기도 하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이도현은 '더 글로리' 속 주여정의 명대사에 대해 "'할게요 망나니. 칼춤 출게요'가 아닐까 싶다. 그 대사가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나에게 큰 산 같았던 장면이었다"라며 당시를 추억했다.

특히 이도현은 "파트3가 또 나올 것 같다고"라는 스태프의 말에 "파트3요? 나오면 좋죠. 노코멘트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아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도현은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서 문동은(송혜교 분)의 맹목적인 조력자이자 성형외과 의사 주여정 역을 연기했다. 이도현은 치열한 복수극 속,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이도현은 4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도 출연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