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이정현-로슨 결장' 캐롯, 시선은 이미 PO 무대로...

원주/조형호 2023. 3. 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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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강 PO 자력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둔 캐롯이 DB를 상대로 PO 준비에 나선다.

남은 경기에서 캐롯이 승리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KT가 1패를 당하면 캐롯은 PO행을 확정짓게 된다.

경기는 패했지만 김승기 감독은 PO 모드를 위한 준비에 흡족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캐롯은 DB전에서도 승패보다는 PO 준비를 위한 엔트리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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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형호 인터넷기자] 6강 PO 자력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둔 캐롯이 DB를 상대로 PO 준비에 나선다.

고양 캐롯은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지난 13일(월) KT를 상대로 승리한 캐롯은 6강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경기에서 캐롯이 승리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KT가 1패를 당하면 캐롯은 PO행을 확정짓게 된다.

이에 김승기 감독은 지난 15일(수) KCC전 주축 이정현과 디드릭 로슨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그간 좀처럼 출전시간을 갖지 못했던 임종일, 김세창, 모리구치 히사시 등에게 기회를 줬다. 경기는 패했지만 김승기 감독은 PO 모드를 위한 준비에 흡족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캐롯은 DB전에서도 승패보다는 PO 준비를 위한 엔트리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KCC전과 동일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 전 만난 손규완 코치는 “이정현과 로슨은 오늘(18일)도 쉰다. 아마 다음 경기 혹은 그다음 경기에 복귀하지 않을까 싶다. 부상이 크진 않지만 휴식을 주고, 그간 못 뛰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려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PO행은 거의 확정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동안 PO에서 구성할 12인 엔트리를 추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회를 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증명해주길 바란다. 플레이오프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선을 PO 무대로 돌렸다.

캐롯이 활발한 로테이션을 통한 주전 선수 휴식과 PO 확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보자.

*베스트 5
캐롯 : 알렛지 한호빈 박진철 전성현 김진유
DB : 김현호 김종규 알바노 프리먼 강상재

#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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