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속 버디 마무리' 신지애, T포인트 대회 2R 공동 7위 [JLPGA]

백승철 기자 2023. 3. 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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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T포인트×에네오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이틀째 경기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신지애는 18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의 다카마키 컨트리클럽(파72·6,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신지애는 전반 9개 홀에서 지루한 파 행진을 견딘 끝에 10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지만, 12번홀(파3) 보기를 기록하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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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T포인트×에네오스 골프토너먼트에 출전한 신지애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T포인트×에네오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이틀째 경기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신지애는 18일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의 다카마키 컨트리클럽(파72·6,41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를 쳤다.



전날 공동 18위에서 이날 공동 7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도약한 신지애는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2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우에다 모모코(일본)가 단독 1위(13언더파 131타)를 질주한 가운데, 마지막 3라운드에서 치열한 준우승 경쟁이 예고되었다.



이나미 모네(일본)가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2위(9언더파 135타)에 올랐고, 사쿠마 슈리(일본)를 포함한 3명이 공동 4위(8언더파 136타) 그룹을 형성했다. 신지애와는 한두 타 차이다. 



 



신지애는 전반 9개 홀에서 지루한 파 행진을 견딘 끝에 10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았지만, 12번홀(파3) 보기를 기록하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15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전환한 신지애는 16번(파5), 17번(파3), 그리고 18번홀(파4)까지 4홀 연달아 버디를 뽑아내는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우에다 모모코는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으며, JLPGA 투어 통산 17승에 바짝 다가섰다.



 



황아름(36)과 이하나(22)는 나란히 3언더파 141를 적어내 공동 27위에 자리했다. 황아름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24계단 상승한 반면, 이하나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17계단 하락했다.



 



배선우(29)는 공동 5위에서 공동 35위(2언더파 142타)로 후퇴했다. 14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했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더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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