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안 마시는데 지방간 걸렸다… 'OOO 단백질' 부족하면 뇌혈관 질환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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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을 4분의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란 샤히드 베헤시티 대학 의대 암 연구센터 아나히타 만수리 박사팀이 243명(평균 42.7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물성단백질 섭취량 상 그룹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하 그룹보다 76%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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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란 샤히드 베헤시티 대학 의대 암 연구센터 아나히타 만수리 박사팀이 243명(평균 42.7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식물성단백질 섭취량 상 그룹은 비알코올성 지방간 발생 위험이 하 그룹보다 76% 낮았다. 동물성단백질 섭취량 상 그룹의 비알콜성 지방간 발생 위험은 하 그룹의 3.2배다.
연구팀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예방하려면 식물성단백질 섭취를 늘리되 동물성단백질은 줄여야 한다는 게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간 질환 중 가장 흔한 병으로 알려졌다. 유병률이 25%에 달한다.
술을 마시지 않아도 잘못된 식생활로 인한 과도한 칼로리 섭취 등의 영향으로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뇌혈관 질환이 유발될 수 있고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지방관 관리는 식이요법과 체중 감량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체중 감량은 지방간 진행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체중 감량 및 유지에 도움이 돼 지방간 예방을 기대할 수 있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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