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국립농업과학원과 장류 미생물 자원 안전중복보존 MOU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지난 14일 장류업계 최초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산업 미생물 자원 안전중복보존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샘표는 "지난 77년 동안 매진해 온 발효 미생물 연구가 국가의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우수한 장맛의 핵심인 미생물 자원의 개발에 더 노력하여 우리의 장이 세계인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식문화의 근간인 장(醬)의 맛과 향, 색을 결정하는 중요 미생물을 국가적으로 안전하게 보호하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어떤 미생물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장의 맛과 품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맛있는 장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미생물을 보존하는 일은 우수한 우리 식문화를 계승하고 한식을 세계화하는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다.
더욱이 급속한 기후 변화와 자연재해, 전쟁 등으로 인해 미생물을 포함한 우수한 유전자원이 유실되지 않게 보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샘표는 1955년 업계 최초로 장류 전문 연구실을 만드는 등 일찍부터 미생물과 발효 기술 연구에 매진했다. 전국의 맛 좋은 장에서 미생물을 수집해 안전성과 기능성, 향미 생성 능력 등을 평가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샘표는 "지난 77년 동안 매진해 온 발효 미생물 연구가 국가의 인정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우수한 장맛의 핵심인 미생물 자원의 개발에 더 노력하여 우리의 장이 세계인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완 기자 enterf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처님오신날·성탄절도 대체공휴일 적용… 16일 입법예고 - 머니S
- '대치동 강사♥' 류시원 근황 보니?… "여전한 아시아 프린스" - 머니S
- "450만원 넘는 D사 명품백 선물"… '환연2' 성해은, 럽스타♥ 시작? - 머니S
- 버스·지하철서 20일부터 마스크 벗는다… 일반 약국은 아직(상보) - 머니S
- "내가 죽어야하나"… 울먹인 박수홍, 친형 부부 재판서 '분통' - 머니S
- '42세' 김빈우, 성형수술 한다고?… "새롭게 태어난다" - 머니S
- '이자 장사' 고금리에 파산한 SVB… 은행 6% 주담대 내려가나 - 머니S
- '쇼호스트' 정윤정, 생방송 중 'XX' 욕설… '완판녀' 라더니? - 머니S
- '바다의 우유' 굴, 함부로 드시면 안 됩니다 - 머니S
- 경찰, 유아인 수사 속도전… 매니저·주변인 조사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