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부상' 바르사 핵심 MF, 결국 엘클라시코도 결장...2주 후 복귀 예상

신인섭 기자 2023. 3.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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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하게 생겼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25라운드 기준 바르셀로나는 승점 65점으로 리그 1위에, 레알은 승점 56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는 지난해 10월 리그 맞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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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바르셀로나가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하게 생겼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6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25라운드 기준 바르셀로나는 승점 65점으로 리그 1위에, 레알은 승점 56점으로 리그 2위에 위치해 있다.

올 시즌 4번째 맞대결이다.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올 시즌 첫 '엘클라시코'는 지난해 10월 리그 맞대결이었다. 당시 레알이 3-1로 승리하며 웃었다. 하지만 이후 치러진 2차례 맞대결에서는 모두 바르셀로나가 승리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에서 바르셀로나가 3-1로 꺾었고, 지난 3일 열린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도 1-0으로 레알을 제압했다.

역사상 253번째 '엘클라시코'다. 양 팀은 현재까지 통산 252경기를 치러 레알이 101승 52무 99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라리가로 범위를 좁혀도 레알이 77승 35무 73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번 맞대결은 라리가 우승 경쟁에 매우 중요한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레알보다 승점 9점 앞선 1위를 유지 중이다. 이날 경기 승리를 하게 된다면 승점 차는 12점 차이로 늘어난다. 반면 레알이 승리를 거둔다면 승점 격차는 6점으로 줄어들면서 우승 경쟁은 더욱 불붙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바르셀로나는 100% 전력을 다하지 못하게 됐다. 스페인 '풋볼 에스파냐'는 18일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페드리가 부상으로 엘클라시코를 결장한다. 페드리는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하면서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의 핵심 자원 중 한 명이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줄곧 4-4-2 포메이션을 사용해 무적의 팀이 됐다. 20경기에서 15승 2무 3패의 성적을 거뒀다. 그중 2패는 페드리가 빠진 뒤 당한 패배였다. 그만큼 페드리가 바르셀로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하지만 복귀를 서두르지 않을 예정이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페드리는 2주간의 회복 기간을 더 가지며 내달 6일 레알과의 코파 델 레이 4강 2차전에 복귀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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