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자회견] '4연패' 박남열 감독, "긍정적인 모습 봤다"

신동훈 기자 2023. 3. 1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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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박남열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는데 마지막 차이가 승패가 갈랐다. 아쉽고 수비에서 미세한 결점은 경험 부족인 것 같다. 수비에 대해서 70분 이상 넘어갔을 때 집중력이 떨어졌다. 조심하지 못하고 졌다. 그거 말고는 다른 경기보다는 나았다. 다음 경기 더 좋아질 거라고 본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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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아산)] "미세한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

천안시티FC는 18일 오후 1시 30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4라운드에충남아산에 0-1로 졌다. 이로써 천안은 개막 후 4연패를 당했다.

모따를 활용한 직선적인 플레이로 득점을 노렸다. 다미르, 윤용호가 지원을 하면서 공격에 힘을 더했으나 골이 안 터졌다. 점차 흔들리던 천안은 후반 34분 강민규에게 실점을 당했다. 반격을 했지만 골은 없었다. 결국 천안은 이번에도 패하게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박남열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는데 마지막 차이가 승패가 갈랐다. 아쉽고 수비에서 미세한 결점은 경험 부족인 것 같다. 수비에 대해서 70분 이상 넘어갔을 때 집중력이 떨어졌다. 조심하지 못하고 졌다. 그거 말고는 다른 경기보다는 나았다. 다음 경기 더 좋아질 거라고 본다"고 총평했다. 

나아진 면을 묻자 "공수 전환 속도가 좋아졌다. 수비할 때 모습들이 다른 때보다 적극성이 생겼다. 더 필요하긴 하다. 패인은 후반 집중력 부족이다"고 답했다.

경기 중 두 센터백이 부상으로 나갔다. 박남열 감독은 "상황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미드필더가 센터백으로 내려가고 그래서 틈이 생겼다. 실점 당시에 슈팅을 내줄 때 컨트롤이 제대로 안 됐다. 작은 미스가 승패를 갈랐다. 김주헌은 인파선 쪽에 안 좋은 그게 있어서 패스, 킥에 문제가 생겼다. 본인도 교체 의사도 있었다. 관리 문제에 더 유념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모따는 경기 중에 계속 동료들에 불만을 표하는 모습이 있었다. "헤더 공중볼을 장악하고 있을 때 세컨드볼을 문제를 언급한 것이다. 동료들이 준비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이지 다른 문제는 없다. 발전해야 하는 점이다"고 말했다. 

다음 경기는 FA컵이다. "FA컵 후 이틀 후에 경기가 있다. 총력전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A매치로 인해 쉬는 시간은 길어도 FA컵 때문에 회복 시간이 짧다. 잘 조정해서 리그에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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