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첫 충남 더비서 아산 승리…강민규 중거리골 작렬

박대로 기자 2023. 3. 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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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역대 처음으로 열린 충남 더비에서 아산이 천안을 꺾었다.

충남아산은 18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3 4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개막 후 첫 승을 거둔 충남아산은 1승1무2패 승점 4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랐다.

올 시즌 처음 K리그2에 출전 중인 신생팀 천안은 지역 라이벌전에서 첫 승점 획득을 노렸지만 결국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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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충남아산, 개막 후 첫 승…강민규 중거리슛 성공
신생팀 천안시티FC, 라이벌전 패배로 개막 4연패

[서울=뉴시스]충남아산 강민규. 2023.03.18. (사진=충남아산FC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역대 처음으로 열린 충남 더비에서 아산이 천안을 꺾었다.

충남아산은 18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3 4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개막 후 첫 승을 거둔 충남아산은 1승1무2패 승점 4점으로 리그 10위에 올랐다. 반면 개막 4연패에 빠진 천안은 최하위인 13위로 처졌다.

충남아산 강민규가 결승골을 넣었다. 강민규는 0-0으로 맞선 후반 34분 상대 진영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박세직의 패스를 받고 돌아선 뒤 벼락 같은 중거리슛을 날렸다. 공은 김민준 천안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골문 구석에 꽂혔다.

올 시즌 처음 K리그2에 출전 중인 신생팀 천안은 지역 라이벌전에서 첫 승점 획득을 노렸지만 결국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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