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영양·고령·예산·제천 전국 곳곳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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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18일 산불이 발생했다.
건조주의보가 발표된 경북 고령군과 영양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산불을 낸 사람을 처벌할 방침이다.
이날 낮 12시 41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오산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헬기 1대와 지휘차, 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 11대, 인력 58명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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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충북 제천도 산불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18일 산불이 발생했다.
건조주의보가 발표된 경북 고령군과 영양군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1분께 경북 영양군 입암면 노달리 주변 야산에서 불이 났다. 헬기 6대와 진화대원 58명이 투입됐다. 산림당국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하고, 산불을 낸 사람을 처벌할 방침이다.
비슷한 시각인 이날 오후 1시 37분께는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이 헬기 1대와 진화대원 32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충남 예산군 예산읍 금오산 일대에서도 불이 났다. 이날 오후 1시 21분께 산불 신고가 접수됐고, 소방·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5대와 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 11대, 인력 67명을 투입해 진화하는 중이다. 쉽사리 주불이 잡히지 않는 상황이나, 산불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산군청은 즉시 재난 문자로 인근 주민과 등산객의 입산 자제, 하산 및 인근 체육관 등으로의 대피를 안내했다.
충북 제천에서는 논두렁 소각 중 불씨가 날려 산불이 났다. 이날 낮 12시 41분께 충북 제천시 청풍면 오산리에서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헬기 1대와 지휘차, 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 11대, 인력 58명을 투입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최성욱 기자 secret@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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