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에 시달리는 메시..."훈련장 무단 이탈 사실 아니다"

정승우 2023. 3. 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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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 PSG)가 무단으로 훈련장을 떠났다는 것은 '가짜 뉴스'였다.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다수 현지 매체는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훈련장 캠프 데 로지스에서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과 이야기를 나눈 뒤 훈련장을 떠났다. 메시는 갈티에의 훈련 방식에 실망한 것으로 보이며 갈티에는 메시를 붙잡았지만, 메시는 이를 뿌리치고 떠났다"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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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36, PSG)가 무단으로 훈련장을 떠났다는 것은 '가짜 뉴스'였다.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다수 현지 매체는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훈련장 캠프 데 로지스에서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과 이야기를 나눈 뒤 훈련장을 떠났다. 메시는 갈티에의 훈련 방식에 실망한 것으로 보이며 갈티에는 메시를 붙잡았지만, 메시는 이를 뿌리치고 떠났다"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보도했다.

이들 보도의 주 내용은 지난 9일 PSG가 바이에른 뮌헨에 패배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하자 메시는 갈티에 감독에게 실망했고 둘 사이에 불화가 생겼다는 것.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 'GFFN' 등은 "메시는 갈티에 감독과 언쟁한 것이 아니다. 그는 훈련 도중 모음근(내전근)에 불편함을 느꼈고 갈티에 감독에게 허락을 구한 뒤 일찍 훈련을 마친 것"이라고 알리며 앞선 보도가 가짜 뉴스라고 전했다.

또한 영국 '미러'는 같은 날 "내전근에 통증을 느끼며 일찍 훈련에서 물러난 메시가 오는 20일 열리는 스타드 렌과의 리그 맞대결에 출전할 수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다음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알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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