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호, '강호' 미국·이탈리아 등과 C조 편성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조편성 완료'

2023. 3. 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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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의 최종예선 상대팀이 정해졌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18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 파리 올림픽 최종예선 조 편성을 발표했다.

이번 최종예선은 총 24개국이 출전하며 8개국씩 3개 조로 나뉘었다.

세계랭킹 23위 한국은 C조에 속했다. 이탈리아(2위), 미국(4위), 폴란드(10위), 독일(13위), 태국(15위), 콜롬비아(19위), 슬로베니아(25위) 등과 함께다. C조 경기는 폴란드에서 열린다.

미국은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탈리아는 지난해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보다 랭킹이 낮은 팀은 슬로베니아 뿐이다.

올림픽 본선에 출전하는 국가는 총 12개국이다. 프랑스가 개최국 자격으로 한 자리를 차지했다.

최종예선에서 상위 2개 팀에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준다. 3개 조의 6개국이 본선에 오르게 된다.

나머지 5장의 출전권은 세계 랭킹 상위팀에 돌아간다. 5월부터 7월까지 열리는 발리볼네이션스리그을 마친 뒤 결정되는 FIVB 세계랭킹에 따라 확정된다.

한국의 여정은 힘겹다. 23위의 세계랭킹으로 출전권을 따내기 어렵다. 따라서 강호들이 즐비한 C조에서 2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해야 한다.

한편 A조에는 중국, 세르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 캐나다, 체코, 멕시코, 우크라이나 등이 속했다. B조에는 일본, 브라질, 튀르키예, 벨기에, 불가리아, 푸에르토리코, 아르헨티나, 페루 등이 함께 묶였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세자르 감독, 최종예선 조편성. 사진=마이데일리DB, FIVB 공식 홈페이지]-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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