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업 따른 유연 가격제 파격 시도...한화, 2023시즌 티켓 요금 확정

오상진 2023. 3. 18. 14: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이글스가 2023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티켓 요금을 확정했다.

한화는 기존 주중과 주말로 구분되었던 단편적인 가격 정책에서 벗어나 최근 수 개년간의 관람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매치업과 요일 및 주요 행사에 따른 관중 점유율을 산정, 경기별 티켓 가격을 총 4개 구간으로 설정하는 가격 유연화 정책을 올해 첫 시도한다.

관중 점유율이 다소 떨어지는 혹서기를 포함한 총 12경기는 1구간으로 설정해 전년 대비 인하된 가격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한화 이글스가 2023 한화생명이글스파크 티켓 요금을 확정했다.

한화는 기존 주중과 주말로 구분되었던 단편적인 가격 정책에서 벗어나 최근 수 개년간의 관람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매치업과 요일 및 주요 행사에 따른 관중 점유율을 산정, 경기별 티켓 가격을 총 4개 구간으로 설정하는 가격 유연화 정책을 올해 첫 시도한다.

이에 따라 우선 평균값과 근사한 관중 점유율을 보인 주중(화~목) 24경기와 주말(금~일) 18경기는 각각 2~3구간으로 설정, 응원단석은 주중 1만 4000원, 주말 1만 7000원, 내야지정석 1층은 주중 1만 1500원, 주말 1만 4500원으로 결정됐다.

관중 점유율이 다소 떨어지는 혹서기를 포함한 총 12경기는 1구간으로 설정해 전년 대비 인하된 가격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해당 경기 티켓은 응원단석 1만 500원, 내야 1, 2층 모두 9000원 수준이다.

관중 점유율이 높은 개막전과 어린이날 시리즈 등을 포함한 총 15경기는 4구간으로 설정해 응원단석 기준 1만 9500원, 내야지정석 1층 1만 7000원, 내야 2층 1만 4500원 등의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한화는 사전 연간 캘린더를 구단 홈페이지 및 SNS 등에 공유해 구간별 요금으로 인한 팬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이와 더불어 관중 점유율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경기별 다양한 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일정 및 세부 요금은 구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