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다산면 야산서 산불 발생…헬기 1대 투입 진화 중

남승렬 기자 2023. 3. 18.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오후 1시37분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민가 주변의 대나무밭에서 시작된 불이 산림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오후 1시37분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대원이 진화를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2023.3.18/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8일 오후 1시37분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송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현장에는 헬기 1대, 진화 장비 4대, 진화 인력 32명이 긴급 투입돼 주불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 현장 인근에 민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진화 인력은 연소 확대 방지에도 주력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민가 주변의 대나무밭에서 시작된 불이 산림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기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에서의 쓰레기 소각 등 불법 소각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히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