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4위' 토트넘, 시장가치 총액은 EPL 6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 선수단의 시장가치가 프리미어리그 최상위권 클럽들과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7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선수단 시장가치 총액을 책정해 소개했다. 토트넘은 선수단 시장가치 총액 6억8000만유로(약 9470억원)로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6위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승3무9패(승점 48점)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획득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트넘 선수 중에선 케인이 9000만유로(약 1253억원)로 시장 가치가 가장 높았다. 손흥민과 로메로는 6000만유로(약 836억원)로 뒤를 이었다. 쿨루셉스키와 히샬리송은 나란히 5500만유로(약 766억원)의 시장가치가 책정됐다.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에서 선수단 시장가치 총액이 가장 높은 클럽은 맨체스터 시티였다.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의 시장가치 총액은 10억 5000만유로(약 1조 4623억원)로 책정됐다. 이어 첼시의 선수단 시장가치 총액이 10억 2000만유로(약 1조 4205억원)로 뒤를 이었다. 아스날,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위부터 5위를 기록해 토트넘보다 선수단 시장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장가치가 가장 높은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홀란드로 1억 7000만파운드(약 2368억원)의 시장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어 아스날의 사카와 맨체스터 시티의 포든이 나란히 1억 1000만유로(약 1532억원)의 시장가치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됐다.
[토트넘. 사진 = 트랜스퍼마크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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