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연진-혜정 싸움 장면,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
이예주 기자 2023. 3. 18. 13:55
배우 이도현이 ‘더 글로리’ 촬영 소감을 전했다.
18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영상을 통해 ‘‘더 글로리2’ 정주행 다음 날, 이도현이 내 앞에 나타났다! 이거 실화임?ㅣ더 글로리ㅣ이도현ㅣ줌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도현은 지금껏 맡았던 역할 중 가장 만족스러운 스타일링을 보여줬던 캐릭터에 대해서는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고청명 역을 골랐다. 그는 “사극이고 한복을 입다보니 한복이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복만의 매력이 독특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량한복이 한두 벌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도현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주여정 캐릭터의 명대사에 대해 “‘할게요, 망나니’가 아닐까 싶다”라며 “그 대사가 가장 어려웠다. 그 장면이 제게는 큰 산 같은 장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 글로리3’에 대해서는 “나오면 좋다. 노코멘트 하겠다"라며 웃었다.
이도현은 ‘더 글로리’ 파트 2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에피소드에 대해서는 “가해자 5인을 맡은 선배님들을 만나는 장면이 많지 않은데, 연진과 혜정이 제 성형외과에서 눈앞으로 싸우는 장면을 눈앞에서 봤다. 눈을 어디다 둬야할 지 모르겠더라”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이도현의 차기작 JTBC 드라마 ‘나쁜 엄마’는 4월 26일 방송된다.
이예주 온라인기자 yeju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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