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스톤 눈물 “실리콘밸리뱅크 파산으로 재산 절반 잃어”
이남경 MK스포츠 기자(mkculture3@mkcult 2023. 3. 18. 13:29
할리우드 배우 샤론 스톤이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 여파로 재산 절반을 잃었다고 고백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등은 17일(현지시간) 샤론 스톤이 지난 목요일 밤 연구 기금 모음 행사에 참석해 재산 절반을 잃었음을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론 스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암 연구에 대한 기부를 촉구하면서도, “돈을 문자로 보내는 방법이 어려운 것을 안다”라고 말을 꺼냈다.
그는 “기술적인 것은 잘 모르지만 수표는 사용할 수 있다.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 수표를 쓸 용기가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것 또한 용기있는 것”이라며 “이번 실리콘밸리은행 사건으로 재산의 절반을 잃었지만, 내가 여기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눈믈을 흘렸다.
다만 샤론 스톤이 재산의 얼마 정도를 잃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샤론 스톤은 1980년 데뷔한 후 영화 ‘원초적 본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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