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적 승인 가능성 없다" 맨유, 까다로운 나폴리 설득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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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의 벽' 김민재(27·나폴리)에 대한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스포츠매체 야드바커는 18일(한국시간) "맨유가 한국의 수비수 김민재 영입전에서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최근 "맨유 스카우트가 나폴리 경기를 찾아 관중석에서 관찰했다. 김민재는 맨유가 지켜보는 선수"라고 전했다.
매체는 "나폴리가 김민재의 이적을 승인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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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매체 야드바커는 18일(한국시간) "맨유가 한국의 수비수 김민재 영입전에서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나폴리로 이적한 김민재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탄탄한 수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의 활약 속에 나폴리는 18일 기준 승점 68점(22승 2무 2패)을 기록, 리그 우승에 점점 다가가고 있다.
이에 유럽 굴지의 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맨유 역시 이 클럽들 중 하나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최근 "맨유 스카우트가 나폴리 경기를 찾아 관중석에서 관찰했다. 김민재는 맨유가 지켜보는 선수"라고 전했다.
매체 역시 "맨유는 시즌 종료 후 김민재와 계약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재에 대해 설명한 매체는 "클럽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나폴리의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진출에 기여했으며 팀은 리그에서도 선두에 오른 상태다"고 말했다.
매체는 "나폴리가 김민재의 이적을 승인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맨유가 몇 달 안에 나폴리와 김민재를 설득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 한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맨유의 현재 상황도 언급했다. 2022~23시즌 종료 후 맨유는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임대) 등 수비진이 모두 팀을 떠날 수 있다. 매체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라파엘 바란이나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만 가지고 시즌에 들어갈 여유가 없다"며 "더 좋은 수비진을 꾸려야 하고, 김민재는 여기에 딱 맞다"고 평했다.
김민재는 나폴리와 2025년까지 계약이 된 상태다. 다만 오는 7월 1일부터 2주 동안 해외 구단에만 적용되는 바이아웃 조항 4500만 유로(약 624억 원) 옵션이 있다. 이 기간에는 나폴리의 동의 없이도 이적이 가능해 맨유 역시 이때를 노릴 수 있다.
"나폴리는 협상이 까다로운 클럽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한 매체는 "맨유가 빠르게 나설 수 있다면 여름 2주 동안 괜찮은 이적료로 계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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