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떠난다"는 소식에…토트넘 포함 무려 8팀이 영입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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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의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24)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90min'의 보도를 인용해 마크알리스테르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마크알리스테르가 올여름 브라이턴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라며 "1월에 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왔지만 그는 팀에 남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스퍼스 웹'은 토트넘의 마크알리스테르 영입 가능성을 높일 확률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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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브라이턴의 알렉시스 마크알리스테르(24)가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90min'의 보도를 인용해 마크알리스테르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마크알리스테르가 올여름 브라이턴을 떠나기로 결심했다"라며 "1월에 이적할 수 있다는 루머가 나왔지만 그는 팀에 남게 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는 올여름에 이적하길 원한다. 자신의 커리어에서 다음 단계를 밟기로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마크알리스테르를 영입하기 위해 토트넘뿐만 아니라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첼시가 관심을 두고 있다"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인터 밀란, 유벤투스, 라이프치히도 영입전에 뛰어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마크알리스테르는 이번 월드컵으로 이름을 알린 미드필더다.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사우디아라비아전을 제외하고 매 경기 선발로 출전했다. 폴란드전에 1골, 프랑스와 결승전에서는 1도움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중앙과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는 마크알리스테르는 뛰어난 기술을 갖춘 선수다. 훌륭한 발재간과 드리블, 정확한 킥과 패스를 보유하고 있다. 전술적인 이해도도 높아 여러 포지션을 볼 수 있는 강점도 있다. 공이 없을 때의 노련함도 출중하다.
그는 2018-19시즌부터 브라이턴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기회를 얻기 시작했고, 올 시즌 총 25경기서 9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22경기 중 21경기에 선발로 나서면서 팀 내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90min'은 "브라이턴은 최고의 재능인 마크알리스테르와 결별을 원하지 않는다. 그를 붙잡기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1월 이적 시장 당시 마크알리스테르의 이적료는 최소 3,000만 파운드(약 477억 원)로 책정됐다.
'스퍼스 웹'은 토트넘의 마크알리스테르 영입 가능성을 높일 확률로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을 언급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데 제르비 감독이 토트넘 감독 후부 중 한 명으로 언급되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 차기 감독 후보로 이름을 올린 지도자 중 데 제르비가 토트넘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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