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스즈메의 문단속’, 日 애니 명맥 [박스오피스]

이기은 기자 2023. 3. 18.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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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 없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10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상당한 장기 독주가 예고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전날 10만1727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는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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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적수가 없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10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상당한 장기 독주가 예고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전날 10만1727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34만406명으로 집계됐다.

영화는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다. 국내에서 '너의 이름은'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일본 스타 감독인 신카이 마코토 신작으로 많은 입소문을 부르며 연쇄 효과가 나고 있다.

지난 8일 개봉한 이래 첫날부터 곧장 14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고, 이후에도 수 만 명씩 관객이 들며 열흘 간 100만을 훌쩍 넘겼다. 이번 주말 150만 가까이 근접할 전망이다. 쟁쟁한 대형 신작이 개봉하지 않는 이상, 해당 영화의 잔잔한 흥행은 장기 지속될 전망이다.

일본 애니메이션 전성 시대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여전히 몇 달 째 상위권에 안착했다. 1만5001명이 관람해 2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는 406만2573명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소울메이트'는 1만4149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6만148명이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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