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명언 폭발, "기습번트? 팀 앞에서는 자존심 없다"

이형주 기자 2023. 3. 1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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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8)가 또 한 번 명언을 만들었다.

오타니는 8강전에서 3회 기습적인 번트를 대 안타를 만들었다.

매체들에 따르면 오타니는 "기습번트에 자존심? 난 자존심 같은 것 없다. 또 특히 우리 팀의 승리 앞에서라면 자존심 없다. 일본 대표팀의 승리보다 앞서 오는 자존심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소신을 덧붙였다.

자신을 향한 평가가 어떻든 팀의 승리만 생각하는 오타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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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오타니 쇼헤이(28)가 또 한 번 명언을 만들었다.

일본 야구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전 이탈리아 야구대표팀과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4강에 진출했고, 이탈리아는 대회를 마무리했다.

투타 겸업으로 이미 메이저리그 슈퍼스타인 오타니다. 오타니는 8강전에서 3회 기습적인 번트를 대 안타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공격의 물꼬를 트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사실 타자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홈런을 펑펑 터트리는 거포다. 일각에서는 야구에서 거포가 번트를 대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로 보기도 한다. 교타자가 아닌 거포가 그런다면 가진 힘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다른 수를 쓴다는 취지다. 하지만 오타니는 그런 것을 상관하지 않고 번트를 댔다.

같은 날 일본 언론 '풀 카운트' 등 복수 언론에 따르면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이 나왔다.

매체들에 따르면 오타니는 "기습번트에 자존심? 난 자존심 같은 것 없다. 또 특히 우리 팀의 승리 앞에서라면 자존심 없다. 일본 대표팀의 승리보다 앞서 오는 자존심은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소신을 덧붙였다. 자신을 향한 평가가 어떻든 팀의 승리만 생각하는 오타니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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