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 “결혼하면 솔로 때보다 안정감 더 생겨”

하수나 2023. 3. 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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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결혼을 하면 안정감이 생긴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제가 볼 때 그건 헤어질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본다. 저도 술 담배 했고 효자였다. 근데 결혼하면서 담배도 끊고 술도 줄이면서 가정에 충실했다. 효자는 부모님 생각하는 게 잘못이 아니다. 따님이 어머님 생각하는 것과 똑같은 거다. 술을 많이 먹고 주사가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면 사회생활 하면서 술 안 먹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리고 아이 생기고 그러면 보통은 담배도 끊게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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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박명수가 결혼을 하면 안정감이 생긴다고 밝혔다. 

18일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선 11시 내고향 코너로 꾸며졌다. 남자친구와 결혼하고 싶은데 남자친구가 돈을 더 벌어야 한다며 결혼을 미룬다는 청취자의 고민이 소개했다. 

박명수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상황에서 결혼을 하고 싶은 남자친구의 입장도 이해가 되긴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서로 힘들 때 합쳐서 이겨나가면 그것도 신혼 때는 즐거움이다. 결혼하면 진짜 안정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사실 남자들이 혼자 있을 때와 다르게 결혼하게 되면 책임감이 더 생기고 안정감이 생긴다”라며 “순리적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하나하나 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딸이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싶다고 한다며 고민이라는 어머니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청취자는 딸이 남자친구가 술과 담배를 하고 너무 효자라서 나중에 스트레스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며 이별을 할까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제가 볼 때 그건 헤어질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본다. 저도 술 담배 했고 효자였다. 근데 결혼하면서 담배도 끊고 술도 줄이면서 가정에 충실했다. 효자는 부모님 생각하는 게 잘못이 아니다. 따님이 어머님 생각하는 것과 똑같은 거다. 술을 많이 먹고 주사가 있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면 사회생활 하면서 술 안 먹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그리고 아이 생기고 그러면 보통은 담배도 끊게 된다”라고 밝혔다. 

열심히 사는 사윗감의 모습에 점수를 많이 줬다는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신화의 전진 씨가 술을 그렇게 좋아했는데 결혼 후 술도 아내 앞에서 일주일에 한 번만 마시고 일도 열심히 한다. 사람이 상대에 따라서 바뀔 수 있으니까 따님과도 이야기를 해볼 필요가 있고 나중에 한번 사위 되실 분을 만나서 이야기를 한 번 해보셨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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