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지윤 오늘 3주기
강주일 기자 2023. 3. 18. 12:30
배우 고(故) 문지윤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됐다.
문지윤은 2020년 3월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인후염을 앓던 문지윤은 상태가 악화돼 병원 응급실을 찾았으나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문지윤은 사망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던 더라, 그의 사망 소식은 큰 충격을 안겼다.
급성 패혈증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 미생물에 의해 몸이 감염돼 심각한 염증이 발생, 주요 장기의 장애를 가져오는 질병이다. 건강한 성인도 패혈증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으며 사망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아동이나 노인의 경우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패혈증은 작은 외상 후 소독을 하지 않고 균에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또 미생물에 오염된 해산물의 섭취는 비브리오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감기도 조심해야 한다. 기관지염, 편도염, 중이염, 뇌수막염, 골수염 등 염증성 질환의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패혈증 원인이 된다.
문지윤은 2002년 MBC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해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과 만나왔다. 특히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김고은을 괴롭히는 상철선배 역을 위해 12kg을 증량, 완벽하게 역할을 소화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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