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3월 마지막 경기 승리 정조준...4연속 무패 도전

금윤호 기자 2023. 3. 1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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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즌 만에 K리그1에 승격해 3전 무패를 달리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 삼성을 상대로 3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사냥에 나선다.

대전은 오는 19일(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수원 삼성전을 치른다.

포항과 대구를 거치며 K리그1 58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한 이진현은 2021시즌을 앞두고 대전 유니폼을 입고 빠르게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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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조유민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8시즌 만에 K리그1에 승격해 3전 무패를 달리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 삼성을 상대로 3월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 사냥에 나선다.

대전은 오는 19일(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수원 삼성전을 치른다.

2023시즌 개막 후 1승 2무로 리그 4위(승점 5)를 달리고 있는 대전은 지난 시즌 파이널라운드A에 진출한 팀들을 상대로 선전을 펼치며 승점을 따냈다.

이제 시즌 4번째이자 3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전은 수원 원정을 떠난다. 수원은 개막 후 3경기 1무 2패로 아직 승리가 없다. 이에 대전은 수원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이용해 승점 3점을 따내고 상위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승리를 노리는 대전의 핵심은 이진현으로 꼽히고 있다. 이진현은 지난 2018년 포항을 통해 프로 데뷔했다. 포항과 대구를 거치며 K리그1 58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한 이진현은 2021시즌을 앞두고 대전 유니폼을 입고 빠르게 핵심 멤버로 자리 잡았다.

인천전에서 당한 부상으로 당분간 주세종이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되면서 대전은 이진현의 발끝에 더욱 기대를 걸고 있다. 이진현과 함께 올 시즌 부주장을 맡은 임덕근도 팀에 안정감을 더해줄 자원이다. 임덕근은 지난 포항전에서 수비 라인을 보호하며 투지 넘치는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대전의 무실점 기록에 힘을 보탰다.

수원과의 대결을 앞둔 이민성 대전 감독은 "A매치 휴식기 전에 치러지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승리를 거둬 무패 기록을 이어가고 다음 홈경기인 서울전까지 분위기를 끌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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