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가 이젠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인 이유 3가지는?

조남기 기자 2023. 3. 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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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이 나왔다.

SSC 나폴리(나폴리)는 좋은 대진을 받았다는 평을 듣는다.

'스포츠브리프'는 "리그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한다는 건, 더 많은 선수가 휴식을 취하고 UCL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와도 같다"라면서 나폴리가 시즌 막판 체력 보존에 유리함을 얻을 거라고 전망했다.

나폴리는 오는 4월 13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4시 AC 밀란을 상대로 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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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2022-2023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대진이 나왔다. SSC 나폴리(나폴리)는 좋은 대진을 받았다는 평을 듣는다.

외신 '스포츠브리프'도 나폴리가 추첨 이후 우승후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3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 번째는 '파이널 루트'가 쉬워졌다는 점이다. 나폴리는 8강에서 AC 밀란을 만난 뒤, 4강에서는 인터 밀란-벤피카전의 승자와 격돌한다. 첼시·바이에른 뮌헨·레알 마드리드·맨체스터 시티처럼 강자가 득실한 반대편의 루트보다는 상황이 낫다고 평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였다. '스포츠브리프'는 통계 매체 '옵타'의 데이터를 인용해, 빅터 오시멘과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나폴리 시즌 84골 중 43골에 관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즉, UCL에서도 듀오의 시너지가 상대 클럽을 위협할 거라는 소리였다.

세 번째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질주'다. '스포츠브리프'는 "리그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한다는 건, 더 많은 선수가 휴식을 취하고 UCL에 집중할 수 있다는 의미와도 같다"라면서 나폴리가 시즌 막판 체력 보존에 유리함을 얻을 거라고 전망했다.

나폴리는 오는 4월 13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4시 AC 밀란을 상대로 UCL 8강 1차전을 치른다. 이어 4월 19일 오전 4시엔 홈에서 2차전을 갖는다. UCL 4강전은 5월, 파이널은 6월 10일로 예정됐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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