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대통합위원회, 저출생·청년 유출 등 해법찾기 '후끈'

홍정명 기자 2023. 3. 1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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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충경)가 지역 내 갈등, 저출생, 청년 유출 등 현안 해법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제2분과(지역·인구)는 지난 16일, 제4분과(세대·계층·젠더)는 지난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각각 제3차 회의를 열고, 저출생 및 청년 유출 문제, 세대 계층 간 갈등 등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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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5개 분과별 회의 3회씩 개최 지역 갈등·현안 논의
지역·인구분과, 청년 유출 방지·저출생 대책 머리 맞대
세대·계층·젠더분과, 평등한 회식문화 개선 캠페인 준비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위원장 최충경)가 지역 내 갈등, 저출생, 청년 유출 등 현안 해법찾기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사회대통합위원회는 올들어 전체 워크숍 개최에 이어 3월까지 5개 분과별로 세 차례씩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제2분과(지역·인구)는 지난 16일, 제4분과(세대·계층·젠더)는 지난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각각 제3차 회의를 열고, 저출생 및 청년 유출 문제, 세대 계층 간 갈등 등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역·인구 분과에서는 지방소멸 문제에 따른 해결 방안으로 청년 유출 방지와 저출생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인재 채용 제도의 실효성 있는 개선안과 관련해서는 지역인재 채용으로 도내에 취업한 경우 결혼 후 경남에 거주 시 정착금 지원과 지역인재 채용의 공간적 확장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분산돼 있는 출산정책 예산의 선택과 집중, 정보기술(IT) 산업 등 경남 산업구조의 재편과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의 육성 및 유치, 시군별 특색이 드러날 수 있는 귀농·귀촌 대책 추진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토론했다.

특히, 저출생에 대한 인식변화가 우선시 되어야 하므로 교육, 홍보, 캠페인 등이 필요하고, 지방소멸과 관련한 정책 추진상 애로사항이나 의견을 들어보고 위원회의 역할을 찾아나가자는 의견도 나왔다.

세대·계층·젠더 분과에서는 세대 간 갈등 문제 등은 항상 우리 주변에 있어 왔고,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는 없으므로 거시적인 문제 해결 보다는 우리 주변의 작고 구체적인 문제부터 하나라도 해결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제4분과(세대·계층·젠더) 제3차 회의가 지난 1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3.03.18. photo@newsis.com

세대·계층·젠더 문제는 구분 짓는 것에서 갈등이 시작되므로 서로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인식변화가 필요하고, 도민이 공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캠페인 등을 실시해 실천 가능한 행동으로 변화의 동력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이를 위해 첫 번째로 '회식문화를 바꾸기' 주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남녀노소가 평등한 회식, 업무의 연장이 아닌 놀고 즐기는 회식, 긍정과 공감의 언어를 사용하는 회식, 관계지향적인 회식 등 세대·계층·젠더 모두가 공감하는 회식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서는 4월 중 분과회의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노사 분과에서도 현재 분쟁이 진행 중인 도내 대규모 사업장의 이해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해결 방안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등 경상남도 사회대통합위원회 위원 69명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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