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쉽게 낫는 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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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잘 낫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나라 당뇨 발병 그래프는 매년 우상향으로 치솟는다.
동의의료원 송무호 의무원장(슬관절센터장)은 18일 "어느새 국민병이 되어버린 고혈압, 당뇨병 및 그로 인한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과 함께 중년 건강을 괴롭히는 근감소증과 골다공증 치료법을 알리려 한다"면서 "세상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건강 정보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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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잘 낫지 않는다. 40대를 넘어가면서 많이 생기지만, 최근 들어선 발병 연령이 자꾸 내려간다. 그래서 우리나라 당뇨 발병 그래프는 매년 우상향으로 치솟는다.
한번 생기면 합병증이 엄청 다양하다. 세대를 이어 내려가는 가족력도 크다. 하늘이 내리는 '천형'(天刑)이란 얘기가 그래서 나온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결국은 몸 속 콜레스테롤 수치로 모인다. 평소 먹는 것과 관련이 깊다. 그래서 "식습관을 바꾸면 당뇨병도, 고혈압도 고칠 수 있다"는 이들이 있다.
특히 내과전문의 정인권 원장(울산 새아침연합내과의원)은 "몸 속 콜레스테롤이 150mg/dl 이하면 웬만한 병은 다 없어진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당뇨병은 쉽게 낫는 병"이라고까지 한다. 내달 15일 오후 부산 동의의료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건강강좌에서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선 심혈관질환도, 뇌혈관질환도 우리의 평소 식습관과 얼마나 관련이 높은 지를 양산부산대병원 이수용 교수(심장내과), 황성수 신경외과 전문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다.
노화가 진행되며 생기는 근감소증과 골다공증 치료법(송무호),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우리 세대에 던져준 교훈(이덕희· 경북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도 나온다.
동의의료원 송무호 의무원장(슬관절센터장)은 18일 "어느새 국민병이 되어버린 고혈압, 당뇨병 및 그로 인한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을 예방하는 방법과 함께 중년 건강을 괴롭히는 근감소증과 골다공증 치료법을 알리려 한다"면서 "세상에 만연해 있는, 잘못된 건강 정보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건강한 삶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것"이라 했다.
이날 강좌는 모두 5가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계속된다. 신청은 미리 전화 문자(010-9329-5954)로 예약해야 하는데, 4월 10일까지 선착순 100명으로 마감한다.
윤성철 기자 (syoo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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