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오산항 동쪽 해상서 3명탄 모터보트 기관 고장 표류…해경 구조

윤왕근 기자 2023. 3. 1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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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10시 25분쯤 강원 양양군 오산항 동쪽 0.5㎞ 해상에서 1.51톤급 모터보트 A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났다.

당시 보트에는 선원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승선원 3명을 구조하고 보트를 양양 수산항으로 예인했다.

구조된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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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오산항 동쪽 해상 모터보트 표류 구조.(속초해경 제공) 2023.3.18/뉴스1

(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18일 오전 10시 25분쯤 강원 양양군 오산항 동쪽 0.5㎞ 해상에서 1.51톤급 모터보트 A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났다.

당시 보트에는 선원 3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호는 수상레저활동 중 시동이 걸리지 않자 '해로드 앱'을 통해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해로드앱은 소형선박·레저이용자를 위한 해양안전 앱으로 긴급구조요청 시 해양경찰로 접수된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승선원 3명을 구조하고 보트를 양양 수산항으로 예인했다.

구조된 이들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사용하지 않던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해 다시 활동하는 경우 출항 전 항해 장비와 엔진 등 각종 장비 상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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